■ 부산에서 해운대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. 하지만 원인이 전혀 밝혀지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
■ 우병우 민정수석을 둘러싸고 처가 부동산 문제와 아들 병역 특혜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부인이 처가의 자매들과 함께 매입한 농지에 대해 농지법 위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
■ 도핑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육상 선수들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. 다른 종목을 포함한 러시아 선수단 전체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.
■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세계 각국에 주둔한 미군을 철수시킨다는 위협을 되풀이했습니다. 트럼프는 오늘 후보 수락연설을 하고 본선전에 돌입합니다.
■ 어젯밤 제주도에서 수학여행 버스가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주차 차량 2대와 추돌했습니다.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1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
■ 절기 '대서'인 서울에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오늘은 낮 동안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다 밤늦게부터 더위를 식히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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